'동남권 지역 생성형 AI 및 로봇 기술 현황 교류회' 성료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11.28 17:17
지난 27일 부경대학교 디지털트윈및메타버스XR기술연구소와 팀리부뜨(대표 최성철)의 주관으로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열린 '동남권 지역 생성형 AI 및 로봇 기술 현황 교류회'가 성료했다.

이번 교류회는 최신 생성형 AI(인공지능) 연구 동향과 로봇 기술 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산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 주최했다. 행사의 주요 연사로는 고려대학교의 김성웅 교수와 최성준 교수, 포항공과대학교의 오태현 교수, 부산대학교의 이인호 교수 등이 참여했다. 동남권 지역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 등의 대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김성웅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멀티모달 생성 트렌드, 언어 기반 로봇공학, 상호작용 전문가 AI, 최신 로봇 기술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AI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제네시스랩 소속 AI 리더들의 발표도 뒤따랐다.

행사 관계자는 "이 같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했다"며 "참석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했다"고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생성형 AI 기반 제조 혁신을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부경대학교, 코렌스이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팀리부뜨 등이 공동 주최한 첫 행사로 알려졌다. 지역 제조업 혁신과 AI 기술 통합 촉진에 중점을 두고 부산 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했다.

우춘근 코렌스이엠 상무는 "본 행사는 부산이 추구하는 지산학 플랫폼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부산 지역의 AI 산업 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사업 추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권 지역 생성형 AI 및 로봇 기술 현황 교류회' 모습/사진제공=팀리부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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