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소상공인 대상 '기회UP 특례보증' 2500억 돌파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3.11.27 15:50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이 지난 21일 기준 영업 31일만에 6738건 2550억원 신청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달 10일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저금리 운영자금 및 고금리 대환자금 각각 2500억원씩 총 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3無 보증서비스(無방문, 無서류, 無대기시간)를 제공하는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보증신청이 가능해 사업운영으로 하루가 바쁜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거치기간 포함(최대 3년) 8년의 대출기간동안 경기도는 은행이 정한 대출금리에서 2%p의 이자를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기본 연 1%인 보증료율을 최대 50%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경기도와 경기신보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이 도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경기신보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경기도와 발 맞추어 도민의 위기극복과 사업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로고./사진제공=경기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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