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딥브레인AI는 AWS의 개발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AI 휴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WS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딥브레인AI와 공동 영업·마케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측은 금융, 의료,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휴먼 활용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대화형 AI 솔루션인 AI 휴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D·3D AI휴먼, 대화형 가상인간 등 다양한 형태의 AI휴먼을 제작한다.
AWS는 생성 AI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자, 개발자들을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딥브레인AI는 이를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AI 휴먼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WS와의 협력은 AI 휴먼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맞는 완성도 높은 AI휴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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