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노믹스는 장려상 상금 50만원을 받게된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후속투자 연계 △국제컨퍼런스 '키플랫폼' 초대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공학부 박지환 부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인지노믹스는 단일세포 시퀀싱 기술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진단하고 신약 개발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짧은 길이의 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단일세포 시퀀싱과 달리 '긴 길이'의 단일세포 시퀀싱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지노믹스는 AI(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긴 길이 단일세포 시퀀싱의 비용 등 문제를 해결했다. 인지노믹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이같은 강점을 인정받으며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인지노믹스를 비롯한 이날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에서 최대 4억5000만원을 투자받고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 등 각종 보육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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