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텍트는 우수상 상금 100만원을 받게된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후속투자 연계 △국제컨퍼런스 '키플랫폼' 초대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에코텍트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재학생인 권기현 대표를 주축으로 올해 5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새로운 개념의 소재와 공정 및 기술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내구성까지도 기존의 스티로폼 부표를 상회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스티로폼 부표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지고 다른 중금속과 붙거나 해양 먹이사슬 최하층인 플랑크톤이 먹게 돼 해양 생명체뿐만 아니라 결국 인간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에코텍트는 100% 생분해되는 에코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코텍트를 비롯한 이날 대회 수상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등에서 최대 4억5000만원을 투자받고 팁스(TIPS) 프로그램 추천 등 각종 보육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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