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 35만건...전년비 34%↑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3.11.23 10:01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의 올해 상반기 개인컵 사용량이 35만건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3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의 폴 바셋 연간 개인컵 사용량을 보면 2020년 26만건에서 2021년 36만건, 지난해에는 59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59만건은 전년 대비 62% 이상 증가한 수치다.

폴 바셋은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의 음료 할인 혜택을 준다. 업계 최대 할인 혜택이다. 뿐만 아니라 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 시 300원,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의 포인트도 추가로 준다.


폴 바셋 관계자는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일회용품 사용,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인컵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폴 바셋은 개인컵, 전자영수증 사용 장려와 더불어 소비자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인식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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