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설립된 히카리글로벌은 206개국 19만개 호텔 물량을 판매한다. 국내 주요 여행사는 물론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에도 호텔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도쿄, 오사카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일본 현지 호텔과의 오랜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팀오투는 내년 초까지 자체 앱·웹을 통해 렌터카는 물론 호텔 상품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국내외 차량과 소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중개 노하우를 히카리글로벌이 보유한 호텔 상품에도 적용해 이동과 숙박 수요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성장근 팀오투 부대표는 "렌터카는 여행과 밀접한 수요 관계를 갖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여행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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