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견 구조해 키우는 가정에 사료, 펫샴푸 지원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3.11.22 13:50
보노몽 펫샴푸./사진제공=보노모.
펫샴푸 기업 보노몽이 학대견을 구조하고 키우는 가정에 사료와 펫 샴푸를 지원한다.

1차 지원 대상은 2020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공사장에서 목이 쇠사슬에 감겨 상처 투성이로 발견된 개 두마리를 구조해 키우는 설모씨(52)로 정해졌다.


보노몽은 지원 사업을 위해 펫 관련 IT기업 페타버스와 전담팀을 만들었다. 보노몽은 지난달 시민단체 위대한동반자와 반려동물 생명 존중 선포식을 했다. 보노몽 관계자는 "학대견을 구조한 사람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한다면, 반려동물 생명 존중 활동이 더 활발해질 거라 기대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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