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만 했는데 최대 80% 할인…롯데마트, '리퍼브' 상품 할인전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3.11.22 09:51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주엽점과 신갈점을 포함한 23개점에서 리퍼브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에서 운영 중인 4개 리퍼브숍 브랜드(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줌마켓)가 참여하는 행사로 리퍼브 전 품목(가전, 가구 제외) 20% 추가 할인 혜택과 일자별 상품군 할인·균일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등 3곳 브랜드의 리퍼브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일반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던 리퍼브 상품에 추가 할인을 적용해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4개 브랜드에서 홈데코 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에 대해 일자별 할인 행사와 균일가전, 특가 행사를 한다. '그리니'에서는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 홈데코 용품에 대해 균일가(5000원·1만원·3만원)로 판매하고 '두원'에서는 속옷, 행거 등 일상용품을 균일가(500원·1500원·2500원·3500원·4500원)에 살 수 있다. '줌마켓'에서는 행사 기간 내 일자별로 주방세제, 냄비, 프라이팬 등을 20% 추가 할인한다. 이 외에도 겨울 김장철을 맞아 '올랜드&올소'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기존 판매가격 대비 40% 할인해 특가로 선보이며 '줌마켓'에서는 김장용 10L 대용량 락앤락을 포함한 락앤락 전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한편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다음달 초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월드컵점에 약 300평 규모 리퍼브숍을 신규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월드컵점에 TV, 전자레인지 등의 필수 가전을 비롯해 쇼파, 식탁과 같은 가구, 주방세제, 청소용품 등 리퍼브 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민지 롯데마트 리빙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리퍼브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쇼핑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이라는 가치가 담긴 친환경 쇼핑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2. 2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3. 3 "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세럼'
  4. 4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5. 5 '말 많고 탈 많은' 김호중의 수상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