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올랜드&올소, 그리니, 두원 등 3곳 브랜드의 리퍼브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일반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던 리퍼브 상품에 추가 할인을 적용해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4개 브랜드에서 홈데코 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에 대해 일자별 할인 행사와 균일가전, 특가 행사를 한다. '그리니'에서는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 홈데코 용품에 대해 균일가(5000원·1만원·3만원)로 판매하고 '두원'에서는 속옷, 행거 등 일상용품을 균일가(500원·1500원·2500원·3500원·4500원)에 살 수 있다. '줌마켓'에서는 행사 기간 내 일자별로 주방세제, 냄비, 프라이팬 등을 20% 추가 할인한다. 이 외에도 겨울 김장철을 맞아 '올랜드&올소'에서는 김치냉장고를 기존 판매가격 대비 40% 할인해 특가로 선보이며 '줌마켓'에서는 김장용 10L 대용량 락앤락을 포함한 락앤락 전 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
한편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다음달 초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월드컵점에 약 300평 규모 리퍼브숍을 신규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월드컵점에 TV, 전자레인지 등의 필수 가전을 비롯해 쇼파, 식탁과 같은 가구, 주방세제, 청소용품 등 리퍼브 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서민지 롯데마트 리빙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리퍼브 상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성비 쇼핑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이라는 가치가 담긴 친환경 쇼핑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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