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등 식사 조절 후 다이어트 실패시, 기초대사량을 높여보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 2023.11.22 17:34
-여리한다이어트 청담 본점 박선희 원장 칼럼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어떤 운동을 할지, 어떻게 식단 조절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보통 살을 빼기 위해서 첫 번째 운동을 하고, 두 번째는 칼로리가 낮은 샐러드 등을 먹으며 음식조절을 한다. 그러고 나서도 살이 안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지만 실제로 살이 다 잘 빠질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약손명가 전문 브랜드 여리한다이어트 청담 본점 박선희 원장/사진제공=여리한다이어트
2~3kg를 열심히 빼면 회식과 모임으로 살이 다시 쪄 비만관리 다이어트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 요즘 살은 빼기 어렵고 금방 다시 살이 찌는 이유는 예전과 달라진 생활패턴으로 당부하가 생겼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라진 현대인은 움직임은 적어지고 당 영양소는 많이 들어와 당부하가 발생하고 있다. 당부하란 내가 처리할 수 있는 당보다 더 많은 당이 들어와 오히려 당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보다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면 과부하에 걸린다. 과부하 상태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능률도 함께 떨어진다.

당부하의 개념도 비슷하다. 세포가 처리할 수 있는 당보다 더 많은 당이 들어오면 오히려 처리 능력이 더 떨어진다. 당부하의 가장 큰 문제는 내가 갖고 있는 기초대사량보다 점점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은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을 때 소비되는 에너지 즉 세포들의 움직임이다. 세포들이 모여서 조직이 이룬다.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는 큰 조직은 근육이다.

근육조직은 크게 골격근, 내장근, 심장근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떨어진 기초대사량을 올리기 위해서는 골격근 하나보다 내장근과 심장근도 함께 올리는 게 좋다.

내장근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혈액을 통한 열전달이다. 열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세포에 영양공급과 노폐물 배출을 시켜서 세포들이 일을 잘하게 만들어 주며 몸 속에 있는 내장세포까지 전달이 된다.


내장세포가 일을 잘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혈액에 열 전달 방식은 손으로 하는 수기관리와 반신욕이 있다. 손으로 하는 수기관리는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관리하면 열이 발생되며 내가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신욕은 열의 이동 방식 중에 대류를 이용한 방식이다. 열을 받은 액체나 기체 상태의 분자가 직접 이동하면서 열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체온에 열을 전달한다. 살이 왜 쪘는지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뺀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당은 에너지원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스며드는 성질이 강한 단점이 있다. 식물은 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식이섬유라는 걸 만들어 당이 빠르게 스며들지 못하도록 한다. 그래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탄수화물은 항상 식이섬유와 함께 존재한다.

식이섬유가 제거된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예가 가공식품이다. 가공식품은 조리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제거된다. 가공식품을 먹으면 당이 혈액 속으로 빠르게 들어와 당부하현상이 발생된다. 가공식품처럼 식이섬유가 제거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살이 예전과 다르게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방법을 바꿔보라. 그럼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약손명가 전문 브랜드 여리한다이어트 청담 본점 박선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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