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에이아이, AI 활용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 혁신 '앞장'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11.21 17:34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제트에이아이(대표 이지혁)가 최근 서비스명을 '자이'에서 '블럭스'로 변경하고, AI를 통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제트에이아이는 이번 서비스명 변경으로 AI를 활용, 커머스 기업들의 의사결정 자동화 및 효율화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트에이아이의 '블럭스'는 고객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추천 상품 진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해 이커머스 기업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기존 주력했던 패션 커머스 이외에도 메디큐브, 널디, 차앤박 등 대형 브랜드사와 데일리샷·해브어 등 비 패션 커머스 클라이언트도 확보했다.


제트에이아이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에도 적용, 현재 'Braze'를 활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초개인화 CRM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엔진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면서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지혁 제트에이아이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결국 좋은 의사결정에서 시작된다"며 "AI가 가져다주는 데이터 분석력과 예측 능력을 활용해 기업들이 더욱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이커머스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더욱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제트에이아이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