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5개국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8%대 강세를 보인다.
21일 오전 9시17분 기준 증시에서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900원(18.83%) 오른 7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자사의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가 독일, 스페일,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 국가에서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의 총금액은 280억원이고 세부 사항은 계약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천당제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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