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2021년 누적 판매량 2000대를 돌파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62억원이고, 영업손실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라인업 확대와 솔루션 판매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세계적 고금리 현상이 이어지며 북미지역 전방 시장 회복 속도가 느려졌다"며 "인원 충원, 개발비 등의 증가로 영업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품 라인업을 2018년 4개에서 2022년 13개로 확대하며 연평균성장률(CAGR) 46%를 기록했다"며 "향후 2026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17개로 확대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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