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의 딸이자 과거 가수 활동도 했던 최연제가 미국 한의사가 된 근황을 전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사랑은 아무나 하나 2'에는 미국인 남편과 결혼 생활 중인 최연제가 출연한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최연제는 성인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가수로 데뷔한 그는 1993년 영화 '가정교사'의 수록곡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최연제는 1993년 KBS 가요대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돌연 은퇴해 미국으로 떠났고, 곧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연제와 미국인 남편 사이에는 결혼 11년 만에 어렵게 가진 7세 아들이 있다. 최연제는 미국에서 난임 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최연제는 이든을 갖기까지 자궁내막증 및 유산, 인공수정 실패 등 아픔을 겪었다. 난임 당사자에서 관련 분야 전문 한의사로 변신한 최연제의 생활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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