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우승 하석진, 출연진에 순금 코인 선물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3.11.19 16:13
/사진=하석진 유튜브 캡
배우 하석진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우승 상금 중 일부를 '순금' 선물로 제작해 출연진들에게 나눠줬다.

하석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블스 플랜 상금을 어디다 썼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통 큰 선물을 한 사실을 알렸다.

하석진은 최대 5억원의 상금을 두고 벌인 브레인 대결에서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결에는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의 12명이 참가했다. 7일간 합숙하며 두뇌 싸움을 벌였다.

그는 "상금이 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혼자 만들어 낸 게 아니다. 12명이 함께, 물론 제작진까지 해서 12부작을 만들었는데 우리 출연자들에게 우승자로서 선물을 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금성이 있는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순금으로 된 걸 만들면 좋겠다 했다"고 했다.

하석진이 제작한 순금 데블스 코인 앞면에는 '데블'이, 뒷면엔 '피스'가 그려져 있었다.

그는 출연진들에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일 텐데 그 기념으로 좋은 게 뭐가 있을까 고민 끝에 이런 걸 제작했답니다"며 "인생 모르는 일이니까 급전 급할 때 환금성도 적절히 있으니 뭐 팔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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