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9월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 설명회를 열고 인턴십을 희망하는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 8명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 1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일본 특급호텔·리조트에서 6~8개월간 근무한 뒤 학교로 복귀한다. 인턴십을 통해 학점 취득은 물론 졸업 후 일본 특급호텔로 취업할 수 있다. 센터는 내년 인턴십이 확정된 '호텔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파'(Hotel Orion Motobu),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 리조트'(Hilton Okinawa Sesok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희종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장은 "이미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지원한 학생 8명 중 6명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남은 2명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우리 학과는 활발한 국제교류와 인턴십 등 해외취업에 특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전문 셰프로서 해외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일 호텔·카지노학과장은 "경인여대는 △필리핀 클락 해외전공연수 참여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가 전국 유일 S등급 획득(호텔식음료서비스_L3'직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인천시·파라다이스시티와의 학생 맞춤 경력 관리(Paradise Fast Track) 업무협약 등 국내외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호텔·카지노·관광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인턴십의 품질과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만능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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