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vs 개인 밀당..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11.16 10:19

[개장시황]코스피 2480선 유지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024학년도 수능일인 이날 증시는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개장 초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지만 전날 큰 폭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팔자세를 나타내고, 개인도 가세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0포인트(0.01%) 오른 2486.9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홀로 81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2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섬유의복, 보험, 통신, 운수장비 등은 강보합세고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음식료, 건설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NAVER는 1%대 하락하고 있고 POSCO홀딩스는 약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전일대비 2.57포인트(0.32%) 떨어진 806.7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68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1억원, 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2%대 하락하고 있고 금융, 의료정밀기기가 1%대 약세다. 반면 정보기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는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이 3%대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엘앤에프가 2%대 약세다. 포스코DX는 1%대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은 약보합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JYP Ent.도 내년 2000억원 영업이익 전망에 1%대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130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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