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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잊어라" 팔색조 변신한 신작 라인업━
엔씨는 7종의 신작 라인업 중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다음달 7일 출시하는 TL(쓰론앤리버티)의 데모플레이는 TL 개발진이 직접 나서 최신 버전을 시연한다. MMORTS(다중접속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도 공개한다. 지난 9월 출시한 뒤 인기를 끈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LLL은 PC와 콘솔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오픈월드형 슈팅게임이다. SF(공상과학) 설정으로, 파괴된 서울과 10세기 비잔티움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이 특징이다. 배틀크러쉬는 닌텐도스위치와 PC, 모바일에서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난투형 대전약션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간결한 조작법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프로젝트BSS는 서브컬처 그래픽의 수집형 RPG로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5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팀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며 플레이하게 된다.
엔씨의 최대 기대작 TL은 필드부터 던전의 마지막 층까지 끊김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축했다. 낮과 밤, 비와 강풍 등 환경 변화는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2종의 무기를 조합해 전략적으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확률형 아이템'의 폐해 중 하나로 꼽혔던 장비 강화시 파괴나 강화수치 하락 등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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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을 잡아라" 자체 IP로 무장한 넷마블 라인업━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선보인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스타일을 충실히 구현하며 고품질 애니베이션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해 상황별로 캐릭터를 교체하고, 무기와 영웅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하는 등 전작보다 발전된 전략성을 추구한다.
또 다른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은 전투의 '보는 맛'을 살리기 위해 호쾌한 액션을 특징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초월자(캐릭터)의 설정을 고려해 전투에 배치하고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거나 타겟팅을 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다양한 초월자 수집으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에 맞춘 덱을 구성할 수도 있다. 또 다양한 카메라 시점을 제공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전투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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