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574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사랑과 전쟁 배우로 유명한 김덕현, 최영완이 출연했다. 김덕현은 "사랑과 전쟁 경력만 10년"이라며 "드라마가 폐지된 지도 벌써 꽤 오래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최영완은 김덕현에 대해 "사랑과 전쟁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며 "저는 이미 그때 (드라마 속 김덕현의) 지저분하고 문란한 모습을 봤기 때문에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영완은 "오빠가 또 대기할 땐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말이 많다"며 "처음엔 질문을 너무 많이 하길래 '이 사람과 연기를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했다. 근데 막상 연기에 들어가면 NG 한 번을 안 내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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