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문의 24시간 응대" 화상영어 링글, 채널톡 도입…CS 효율화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1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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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 '링글'을 운영하는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에 채널톡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링글은 아이비리그 등 영미권 명문대 출신 튜터와 영어 토론을 하며 실시간으로 교정을 받을 수 있는 일대일 화상영어 서비스다. 전 세계 1만5000여명의 이용자와 1900여명의 튜터를 확보했다.

링글 이용자는 채널톡을 통해 언어 장벽과 시차에 상관없이 챗봇으로 자동화된 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 정보를 연동해 상담원들과 고객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 여러 상담 채널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했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튜터들과 주고받는 이메일도 채널톡 내에서 회신할 수 있어 상담 환경이 더욱 효율화됐다.


이승훈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 공동대표는 "챗봇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24시간 전 세계 이용자들에 대한 응대가 가능해졌다. 여러 채널로 들어오던 고객 문의를 한 솔루션에서 관리할 수 있어 CS(고객서비스) 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상담원이 학습자의 데이터를 채널톡으로 확인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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