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의 연인은 사업 동반자로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다.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와 그의 연인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고. 두 사람은 딸 서동주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희는 1982년 고(故)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서정희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과거 결혼 생활과 그 이후에 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출연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슴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복원된 가슴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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