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RED 심포지엄은 로슈진단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지식 공유 및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이번 RED 2023은 '의료 우수성을 위한 미래 환경 조성(Shaping the Future of Healthcare Excellence)'을 주제로 환자 예후 향상을 목표로 한 혁신과 도전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김명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혈액학에서의 정밀의학', 마티아스 에센프리스로슈진단 최고기술경영자(CTO)가 토론을 이끈 '미래 기술 탐색; 진단 발전을 위한 통찰력과 트렌드' 등 국내·외 유수 전문가들의 강의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이 '진단검사의학의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다뤄 강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행사 2일차인 9일에는 아그네스 호(Agnes Ho)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브 리전 3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발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국제적 수준의 검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는 SCL 검사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랩 투어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연구개발(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연구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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