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K팝 댄스 플랫폼 '스테핀', 170개국 글로벌 공략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3.11.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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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가 AI(인공지능) 기반 K팝 댄스 플랫폼 '스테핀(STEPIN)'을 전세계 170여 개국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테핀은 실시간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K팝 댄스 플랫폼이다. 프랙티스와 챌린지 모드 중 선택해서 즐길 수 있으며, 댄스 연습, 댄스 점수 평가, 동작 분석 리플레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소셜미디어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K팝 댄스를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댄스 정확도를 분석해 점수화하고, 실시간 랭킹을 통해 유저 간 점수 경쟁을 유도한다.

지난 9월 동남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 스테핀은 현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핀은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국기봉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테핀은 점수 평가와 랭킹 등의 요소가 더해져 K팝 댄스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테핀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기봉 대표는 국내 e스포츠의 태동기를 이끈 1세대 프로게이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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