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및 종신보험 등 지속적인 보장성 상품 판매전략을 통한 판매확대가 3분기 누적 순익 증가의 바탕이 됐다고 동양생명은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보장성 APE(연납화보험료)는 지난해보다 75.2% 성장한 487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CSM(서비스계약마진)은 5609억원이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K-ICS비율은 183%로 지난 2분기 대비 20.5%p(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3분기만의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71.2%가 감소했다. 보험영업 부문보다는 투자부문에서 위축된 시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동양생명은 강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