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론시큐리티,'KISA 2023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KISA 원장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3.11.09 11:51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한 '2023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의 최종 평가 발표 대회에서 KISA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내 이벤트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하고 위험도에 따라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AI-Guardian'이라는 제품을 상용화한 바 있다.

사진제공=아스트론시큐리티
이번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은 AI 보안 유망 기업들을 선별하여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업들이 보유한 AI 보안 제품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기술 인증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술 가치 평가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최종적으로는 2단계의 예선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최우수 AI 보안 기업을 시상하는 AI 보안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한 아스트론시큐리티의 'AI-Guardian'은 국내에서 유일한 클라우드 보안에 AI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이다. 이는 MITRE ATT&CK를 기반으로 대량의 이벤트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클라우드상에서 발생하는 고도화된 공격과 이상 행위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위협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악성 행위의 패턴을 감지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위협에 대응하며 클라우드 환경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이처럼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선도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적 상품성 및 발전성과 사업적 운용성을 입증하며 클라우드 보안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는 "지능화되고 있는 클라우드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책은 클라우드 AI 보안 솔루션이다"라며 "저희 아스트론시큐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술을 클라우드 보안에 적용한 기업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여드릴 것이며 본 사업에서 수상함으로써 클라우드 AI 보안 분야의 선두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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