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3.11.08 16:08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군포시·부천시·성남시·수원시·시흥시·안성시·안양시·용인시·평택시·가평군·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김포시·동두천시에 있으며 총 97호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2월 4~7일까지이며,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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