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BIXPO는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때에도 온라인으로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한전 경영상 적자를 이유로 개최하지 못했다.
이날 신 의원은 "그동안 BIXPO는 국내 에너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 혁신기업과 신기술을 발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며 "BIXPO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신기술을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왔다는 점에서 이후에도 차질없이 진행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BIXPO는 한국전력의 이전과 함께 싹트기 시작한 광주.전남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인 에너지벨리의 조기정착과 국가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BIXPO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에너지 엑스포'로 발전하고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산업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전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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