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가 룰라 멤버 이상민의 모친 고(故) 임여순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5일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마미 보러 왔어요. 오빠 더 잘 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인의 빈소 모습이 담겼다. 1994년 이상민, 김지현 등과 함께 그룹 룰라로 데뷔한 채리나는 멤버들의 어머니와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과 고인은 2017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모친은 건강이 악화해 2018년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위독하시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는데, 어머니가 아프신 게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토로했다.
이상민 모친의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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