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네이버 도착보장 이용하면 배송비↓"…최대 3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3.11.06 09:40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오는 30일까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착보장은 판매자의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상공인의 고민거리 중 하나로 여겨졌던 물류비 부담을 줄였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의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전국에 14개 허브터미널과 280여개 서브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서비스 품질 면에서도 첨단 물류 기술, 국내 최대 배송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역대 최고의 익일배송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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