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매출 3억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지원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3.11.02 16:05
경기 수원특례시가 연매출 3억원 이하, 착한가격업소 등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지난 1~6월 발생한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지원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지급했고, 대상 가맹점에 수수료 지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소재 연 매출 3억원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이나 쿠폰을 제공하는 가맹점(할인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발전 유공 수상 사업장 등 2만여 개소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수수료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면서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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