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에 추진 중인 418만9000㎡(127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복합 리조트 건립 프로젝트다. 신개념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스타필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운영 및 교통관리서비스를 맡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 복합개발 단지 내에 버티포트 구축 참여와 주요 교통시설 및 관광시설 연계를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제 솔루션을, SK텔레콤은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 통신망 구축과 기체도입을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을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43년간 항공안전을 담당한 한국공항공사의 경험과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융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UAM 드림팀은 기체·인프라·교통관리 등 UAM 핵심요소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관·기업이 참여, 'UAM 국내 최초 상용화'가 가능한 컨소시엄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