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뉴욕 패션 브랜드 '노아'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3.11.02 14:07
신사가 국내 최초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는 뉴욕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사진=무신사
무신사가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노아(NOAH)'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판매한다. 무신사는 노아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진출국인 우리나라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는 오는 16일 서울 도산대로에 '노아 시티하우스(Noah Cityhouse)'를 열고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을 비롯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판매한다.

노아는 브랜든 바벤지엔(Brendon Babenzien)과 에스텔 베일리 바벤지엔(Estelle Bailey-Babenzien)이 미국 뉴욕을 베이스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스트리트 컬쳐,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의 반항적이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활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100평 규모로 자리잡은 '노아 시티하우스'는 브랜드 최초의 국내 공식 스토어다. 노아의 시즌별 인기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노아 카페를 함께 선보여 브랜드 헤리티지와 전용 카페 굿즈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노아 시티하우스는 △뉴욕(노아 플래그십) △이스트햄프턴(노아 하이드아웃) △도쿄(노아 클럽하우스) △오사카(노아 누들샵)에 이은 세계 5번째 매장이다.

무신사는 노아 시티하우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 주도하에 노아 본사 측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국내외 패션 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으로 온·오프라인 편집숍 '엠프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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