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사장이 1일부로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최부회장은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직을 겸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형지 계열사 모기업의 총괄 부회장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로 최 부회장이 적극적 추진하는 글로벌 형지 실현 행보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 부회장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와중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사업 육성과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해 글로벌 형지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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