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 "HMM 인수로 밸류체인 강화하면 국가 경쟁력 기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11.01 14:46
HMM 인수전 뛰어든 하림, 키즈식 브랜드 '푸드버디' 론칭(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사진=임한별(머니S)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HMM 인수를 통한 밸류체인 강화는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하림산업의 '푸디버디' 브랜드 출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밸류체인을 강화는 우리도 좋고, 사회가 다 좋아지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취재진으로부터 "식품업 경쟁력을 포함해 운송, 물류 등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데 HMM 인수가 도움이 되냐"는 HMM 인수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김 회장은 "앞으로 잘할 사람이 (인수)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하림그룹은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 등 3곳과 함께 컨테이너선사 HMM 적격인수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일부터 실사 작업을 시작해 이달 중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하루만에 13% 급락 반전…상장 첫날 "183억 매수" 개미들 '눈물'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