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하림산업의 '푸디버디' 브랜드 출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밸류체인을 강화는 우리도 좋고, 사회가 다 좋아지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취재진으로부터 "식품업 경쟁력을 포함해 운송, 물류 등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데 HMM 인수가 도움이 되냐"는 HMM 인수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김 회장은 "앞으로 잘할 사람이 (인수)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하림그룹은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 등 3곳과 함께 컨테이너선사 HMM 적격인수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6일부터 실사 작업을 시작해 이달 중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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