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기대했던 방산 수출 부진했으나 사측에 따르면 이는 수출 계약 지연에 따른 것으로 현재는 계약이 완료됐기 때문에 연간 가이던스(1조원)에 대한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며 "방산 부문은 내년에도 10% 수준의 성장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고 했다.
이어 "신동 부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사측은 판매량 및 구리 가격 모두 3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풍산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9310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32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동부문은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구리 가격도 하락한 영향으로 영업이익 50억원을(영업이익률 1%) 기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방산 매출은 1570억원으로 가이던스 2200억원에 미달했다"며 "수출이 670억원으로 가이던스 1260억원 미달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측은 전분기에 이어 계약 지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며 "단 높은 수익성은 유지(영업이익률 13.5%)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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