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없었는데…김태민 리포터, 뇌출혈로 사망 '향년 45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11.01 06:40
김태민 리포터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1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달 30일 오후 뇌출혈로 사망했다. 평소 고인이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과 절친했던 코미디언 오정태는 "'오늘 아침' 15년 했던 김태민 리포터.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며 "그곳에서라도 꿈을 이루거라"고 추모했다.


고(故) 김태민은 2008년부터 MBC TV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했다. 그는 세상을 떠난 당일 아침에도 방송에 나왔다. 2012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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