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오는 11월1일부터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돼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신임 대표는 2015년 금천미트 인수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B2B에 집중된 축육 사업을 B2C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장성학 소재사업부문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해당 대표직을 겸임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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