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미국·유럽·일본·중국서 로드쇼…최신 AI 기술 선봬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3.10.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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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개발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중국에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보이는 'SV 로드쇼 2023'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SV로드쇼에서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혁신 기술인 프론트비전, 서라운드비전, 멀티비전 등 기능들을 포함한 SVNe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초경량 디자인과 효율성으로 최소한의 컴퓨팅과 전력소비로 딥러닝 기반 객채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18개 이상의 SoC(시스템 온 칩) 플랫폼과 호환되며 30개 이상의 고유한 객체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 내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에 사용된다.

아울러 스트라드비젼은 SV 로드쇼를 통해 2024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선보일 예정인 리뉴얼된 제품 라인업과 로드맵도 선공개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역동적인 자율주행 및 ADAS 시장내 자동차 OEM 고객들의 첨단 기술 통합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SVNet이라는 강력한 비전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솔루션뿐만 아니라 고객의 제품이 도로에서 보다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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