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가상화 방화벽 '네트워크 파이어월' 자체 개발·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3.10.31 09:23

NHN클라우드는 이용자가 손쉽게 네트워크 방화벽을 설정해 운영할 수 있는 관리형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NHN클라우드 네트워크 파이어월'(이하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을 출시했다.

NHN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 방화벽인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는 기존에 허용 IP(인터넷주소)만 설정해 트레픽을 제어하는 '보안그룹' 방식이나 '네트워크 ACL(접속제어목록)' 등 바식에 비해 더 상세한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는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정책 설정, 네트워크 트래픽 로깅·모니터링, 로그 원격전송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의 물리적 장비나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관리자가 콘솔(관리화면)에서 네트워크 이상행위를 모니터링하고 통제·조치할 수 있는 감사 기능도 제공된다. 관리자가 설정한 네트워크 정책을 중앙에서 VPC(가상 사설 클라우드) 및 계정 전반에 적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금융부문 등 다중 VPC 운영이 빈번한 영역에서 규정에 맞게 효과적 네트워크 보안 통제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를 도입하고 싶은 이용자는 NHN클라우드 콘솔에서 서비스를 활성화해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출시는 NHN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보안성은 물론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며 "향후 보안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이용자가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쌍라이트' 조춘, 90세 된 근황 "목에 철심 12개…식물인간 될 뻔"
  2. 2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과거 절친 인터뷰 재조명
  3. 3 평소 덜렁대는 딸 "엄마, 나 폰 박살났어"…순식간에 5000만원 사라졌다
  4. 4 박세리 골프 시킨 이유?…부친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5. 5 박세리 부친, 가짜 도장 팠다…배경엔 '3000억 새만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