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케미컬, ESG 종합평가 한단계 상승 한 'A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3.10.31 09:28
동성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동성케미컬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대상 1049개 상장사 가운데 상위 2% 해당하는 성적이다.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A+',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한 단계 높아진 A+, B+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제품 생산 공정·설비 개선 △친환경 제품 확대 △제품에 대한 전 과정평가(LCA) 이행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인증 확보 △인권 경영 강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경영정보의 투명성 제고가 등급 상향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성케미컬은 2021년부터 ESG 전 부문에 걸쳐 전략과제를 도출해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3년 동안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견기업 가운데 ESG 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공급망 실사법 대응, 제품에 대한 전 과정평가를 통해 고객 파트너십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계열사에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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