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성한기 총장, 김익균 약학대학장, 우미희 총동창회장, 정일영 약대 동창회장 등 약대 관계자와 동창회 임원,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학발전기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우미희·마은숙 약학부 명예교수(약학부 76학번)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판식도 열었다. 약학관 202호를 '마은숙·우미희 강의실'로 명명했다.
김 학장은 "우리 약학대학은 1953년 전국에서 세 번째, 한강 이남에서는 최초로 '효성여자대학 약학과'로 문을 열었다"며 "40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 3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국가 보건 기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약대는 지난해 통합 6년제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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