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이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큐브엔터는 (여자)아이들이 두 번째 월드투어 ‘I am FREE-T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Singapore Indoor Stadium)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여자)아이들은 올해 6월부터 5개월간 투어를 진행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 18개 지역, 총 2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매진이 이어지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싱가포르 공연에서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 (DUMDi DUMDi)', 'LATATA', '달라($$$)' '말리지마' 등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Allergy'(알러지), 'Uh-Oh', 'Nxde’, ‘All Night’, ‘MY BAG’, 'TOMBOY'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팬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자)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유럽 지역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지난해 월드투어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마무리했다. 관객은 총 13만명이 동원됐다. 이는 작년 월드투어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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