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카·스피드메이트(SK네트웍스),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 도약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10.30 17:52
인포카(대표 최거석)가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위해 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인포카는 차량 내 '전자제어장치'(ECU)를 통한 차량의 고장 코드와 이상 등을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에게 전달하면서 정기적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주기를 안내하기로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인포카 측은 "스피트메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차량 진단 서비스부터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며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제휴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포카는 차량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OBD2 스캐너인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와 스마트폰 앱 '인포카'를 통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포카 앱은 지난 3월 기준,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출동 서비스, 수입차 경정비, 수입차 부품 유통, 타이어 유통, 자동차 부품 수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애프트마켓 수위 기업이다.

인포카는 제휴 기념으로 인포카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자에게 정비 및 소모품 교체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피드메이트 멤버십 고객은 인포카 스마트 스캐너를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인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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