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 下, 下, 下!"…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쇼크 계속된다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10.30 09:20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금융당국이 시세조종 의혹으로 거래를 정지시켰던 영풍제지가 연일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오전 9시13분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4990원(29.97%) 내린 1만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직후 한국거래소의 조치에 따라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정지가 풀린 같은달 26일부터 현재까지 연일 하한가를 찍고 있다.

영풍제지의 지분 45%를 보유한 모회사 대양금속은 상승 중이다.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보다 48원(3.74%) 오른 13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올해 주가가 급등해 시장에서 시세조종 의혹을 받아 왔다. 지난 18일 영풍제지와 모회사 대양금속 주가가 돌연 하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발생한 주가 급락 사태 발생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2개 종목에 대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 남부지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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