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횡단보도에서 70대 여성 A씨가 우회전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보행자 신호등 점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 B씨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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