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아파트값 14.15% '쑥'…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 라인은?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3.10.28 05:30

편집자주 |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사진=조수아 디자인기자
지난해 대비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하철 역세권 노선은 8호선으로 조사됐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의 '수도권 노선별 2022년 12월 말 대비 2023년 9월 말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14.15% 상승한 8호선이었다.

이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등이다.

2호선은 12.32%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2호선 중에는 △잠실새내역(19.48%) △잠실나루역(19.46%) △양천구청역(18.40%) △신답역(18.03%) △한양대역(17.83%) 순이었다.


이어 △신분당선(11.94%) △5호선(11.80%) △수인분당선(10.49%) 등이 차지했다.

역을 기준으로 보면 1호선 광명역 역세권이 27.19%로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명역 역세권은 입주 이후 꾸준히 오르다 2021년 9월 이후 하락세였다. 지난해 12월(2019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 기록) 이후 올해 1월부터 소폭 오르면서 상승률이 높아졌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역세권은 3호선 대청역 역세권이다. 2022년 12월 말 대비 23.81% 상승했다. 이어 △몽촌토성역(21.15%) △한성백제역(21.02%) △신대방삼거리역(20.3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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