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키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위해 수 억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치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한다.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감사 행사 이후 다음달 6일부터 정비를 위해 내년 재개장 시기까지 휴장에 들어가고, 순천만습지는 국가정원과 별개로 정상 운영하게 된다. 재개장 시기는 확정되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가을 정원과 습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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