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전문성으로 시니어 산업군에서 '상품 연계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 '시니어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시니어 대상 상품기획'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그레이몰과 케어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양사의 노하우도 공유한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는 "그레이몰의 시니어 재택돌봄 상품과 케어봄 플랫폼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새로운 고객층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는 "그레이몰과 케어봄의 공통점은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양사가 함께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삼성물산 출신의 이준호 대표가 2021년 창업한 시니어 전문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그레이몰'을 통한 시니어 커머스 사업을 키워 가는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와 보호자를 위한 큐레이팅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 커머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정션메드는 가족 커뮤니케이션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시니어가 자주 이용하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기관이 연결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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