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신호장치 제조업체인 에스디시스템이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전 9시36분 에스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43원(29.97%) 오른 192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에스디시스템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2020년 3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에스디시스템의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앞서 감사의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계부정설과 관련한 풍문 사유 미해소로 에스디시스템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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