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가 살이 쏙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앞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 새벽 모텔방에서 하루를 시작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가 알람을 듣고 상체 탈의한 채 일어나자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살 많이 빠졌다"며 감탄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렇게 많이 안 빠졌다"며 6㎏ 감량 소식을 전했고, 박나래는 "두 달 만에 6㎏이면 많이 뺐다"며 혀를 내둘렀다. 기안84는 "근데 체지방만 날아가더라, 달리기하니까"라고 자랑했다.
나가기 위해 옷을 입는 기안84 모습에도 전현무는 "부유방도 없어졌다"며 깜짝 놀랐다.
두 달 전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알린 기안84는 꾸준히 달리기 연습을 해온 끝에 이날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현장에 도착한 기안84는 "몸만 봐도 실력을 알겠더라"라며 "아저씨들이 배가 하나도 안 나왔다. 잽싸게 생겼고 엄청 건강한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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